3일 2010 하천관리세미나 개최

2010-12-02 11:00
제2회 하천문학상-제6회 하천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br/> <br/> <br/> <br/>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제2회 하천문학상 최우수상에 박한얼씨의 ‘밤이면 마을은 섬진강에 안겨 잠든다'가 제 6회 하천사진 공모전 대상에는 김택수씨의 ‘하천의 생태’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하천협회가 주관하는 ‘2010 하천관리세미나’를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하천사진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김택수씨의 '하천의 생태(태화강)'.

 
 이번 행사에는 제2회 하천문학상 공모전과 제6회 하천사진 공모전 수상자의 시상이 진행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하천문학상 공모전에는 총 1021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하천사진 공모전은 총 870편의 작품이 출품돼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바람직한 통합적 하천관리’를 주제로 내년 정부의 하천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확보된 본류의 풍부한 물을 건천화된 인접 도시하천에 흐르게 하는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시·군별로 대표하천을 지정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사업’ 에 대한 추진방안도 논의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병행해 자연친화적 하천 자재 및 공법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asrada83@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