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M, 5개월 만에 1000대 팔려

2010-11-29 19:41
켄지 나이토 대표 축하행사… 천번째 고객 경품 증정

 올해 일본 럭셔리차 돌풍을 주도한 ‘인피니티 M시리즈’가 국내 출시 5개월 만에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7일 인피니티 강남 전시장(SS모터스)에서 켄지 나이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0대 판매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티 M시리즈는 판매 목표를 두 달여 앞서 달성하며 중형 세단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는 2015년까지 판매량을 3배로 늘려 국내 3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는 이날 행사에서 1000번째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며 이 의미를 되새겼다.
 
 1000번째 차량 주인공인 심상범 씨(금융계 종사자)는 “동급 최강의 주행 성능과 감성 품질에 M시리즈를 선택했다. 여기에 1000번째 행운도 얻게 돼 더없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회사는 그에게 인피니티 추천 소모품 평생 무상교환 특전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보스(BOSE) 홈시어터 시스템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