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최대 연 31% 수익 ELS 2종 판매

2010-11-29 09:35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키움증권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이번 ELS는 원금비보장형으로 각각 '효성, 호남석유'와 '한화케미칼, 현대상선'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키움증권 ELS 13호'는 효성과 호남석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효성, 호남석유)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 6개월, 2년), 80%(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84% (연 수익률 28.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에는 84.0%(연 수익률 28.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케미칼과 현대상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증권 ELS 14호'도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한화케미칼, 현대상선)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 6개월, 2년), 80%(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93% (연 수익률 31.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93%(연 수익률 3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모집금액은 5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