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걸린 QR코드 찍고 기념품 받아가세요~

2010-11-24 11:04

   
 
한국관광공사의 모바일 사이트 화면.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4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청계천에 위치한 공사 빌딩 외벽에 공사 모바일 사이트로 연동되는 디자인 QR코드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공사가 별도로 구축한 모바일 사이트로 연결된다.

한국어·영어·일어 3가지 언어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사이트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 추천여행지 정보, 고궁소개 영상,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웹 드라마 ‘하루’ 등을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QR코드 서비스 기념으로 25일부터 12월 5일까지‘QR코드 찍고~ 선물 받고~’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SMS 인증을 받은 선착순 2010명의 참가자들은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센터(TIC)에서 관광기념품을 바로 받을 수 있다. 기념품 수령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제상원 관광공사 글로벌콘텐츠팀장은“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청계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QR코드를 통해 보다 손쉽게 공사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고, 필요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외국인 관광객에게는 IT를 선도하는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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