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아주캐피탈은 자가용 차량을 담보로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굿플러스 오토담보론'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주캐피탈 통합금융브랜드의 첫 상품으로 국산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는 만 20~55세 직장인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300만원~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9.9%~29.9%가 적용된다. 24, 36개월로 대출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취급수수료 및 자동차 설정비용 부담이 없다.

고객이 직접 아주캐피탈 온라인금융몰(www.ajucapital.co.kr)과 고객센터(1688-0070)를 통해 신상 및 차량정보를 제공하면 담당직원의 방문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성욱 아주캐피탈 상품기획팀장은 "자동차를 담보로 대부업체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추가대출이 필요한 카드론 이용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 맞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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