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슬로우푸드 페스티벌' 열려

2010-11-13 15:11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가족건강365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식생활습관 개선 건강캠프”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첫날행사인 ‘청소년 슬로우푸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 미래를 꿈꾸다. - 건강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百年大計)입니다”를 구호아래 여는 이번행사는 올해 양 기관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채소·과일365! 가족건강365!’ 캠페인의 일환이며, 채소과일 섭취를 통해 각종 암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5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는 캠프프로그램과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의 대회사와 농협 강홍구 상무의 격려사에 이어 행사에 참가하는 부모와 자녀들은 행사첫날 ‘채소과일365 실천 건강가족 다짐문’을 낭독하며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슬로우푸드 페스티벌(채소과일365 먹거리체험부스, 채소짱·과일짱 청소년그림대회, 가족건강 365 식생활 특강, 채소쿡·과일쿡 가족요리대회)에 참가하여 채소과일의 유익함을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날까지 ‘365 가족건강캠프’와 ‘우리채소과일 체험한마당’ 등에 참여하게 된다.

첫날 축제로 시작한 본 행사는 14일까지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대구 팔공산국립공원, 전남 나주 심향사에서 각각 청소년과 가족 등 200명씩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며, 채소·과일 등 5색 칼라푸드 섭취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체험하게 된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