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어촌계 2곳 '자율방제대' 선정

2010-11-09 14:25

완도해양경찰서는 해남 땅끝 어촌계, 강진 마량 원마2구 어촌계 등 2개 어촌계를 민간 자율방제대로 선정하고 발대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 취약한 방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민 스스로 방제 요원이 돼 자율적인 해양오염사고 초동 방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자율방제대는 항·포구와 외해로부터 유입되는 오염물질 방제조치 및 해양경찰 초동 방제작업 등을 지원하며 방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방제기능 지원 인력으로 양성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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