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KAL호텔과 떠나는 환상적인 '사려니 숲길' 트레킹

2010-11-04 12:58


   
 
(사진 제공=제주KAL호텔)제주 사려니 숲길.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그윽이 깊어가는 사려니 숲길을 걸어 보면 어떨까.  

제주KAL호텔은 '사려니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려니 숲길'은 제주방언으로 '신성한 숲속'이란 의미다. 제주 특유의 전형적인 온대산지인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 입구를 지나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평탄한 숲길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화산송이 길, 삼나무, 편백나무, 산딸나무 등 각종 자연림과 오름, 계곡이 울창하게 펼쳐진 산림문화 체험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코스는 참꽃나무숲, 물찻 오름 입구, 붉은 오름을 걸으며 숲 속 나무 이야기, 치유와 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호텔로 돌아오게 된다.

참가신청은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받는다.

제주KAL호텔은 제주시 중심지에 자리를 잡은 특1등급 호텔로 객실 282실, 그랜드볼룸, 레스토랑&바, 카지노, 휘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비즈니스·리조트 호텔이다. 

강정태 기자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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