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 승인
2010-11-04 08:35
노후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첨단업종 기업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 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4일 한나라당 김성조(구미갑) 의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3천500억원을 들여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에 집적화 단지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체육시설과 주거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1단지에 폐업으로 방치한 공장부지를 매입해 금형ㆍIT융복합소재, 광학기기, 전자의료기기 등 성장이 유망한 업종의 기업을 유치해 첨단 산업단지로 바꿀 계획이다.
김성조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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