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NTS야구팀, 제29회 기획재정부장관배 대회 '우승'

2010-11-02 11:54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29회 기획재정부장관배 야구대회에서 국세청NTS야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와 금융기관 등 11개 팀이 참가했다.

국세청NTS야구팀은 산업은행과 관세청을 연파하고, 결승전에선 2008년 우승팀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18대4의 스코어로 낙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는 결승전 선발투수로 나서 좋은 투구를 펼친 안정섭(용산세무서)씨가 차지했고, 서울지방국세청의 송기현씨가 타격상을, 인천세무서 강주형씨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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