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보험상품] 삼성생명 "종신·CI·실손의보를 보험 1건으로"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삼성생명의 '퍼펙트통합 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 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각각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출시 초기 개발이익보호권(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고, 다른 생보사들의 통합보험 출시를 이끌어내 생보업계 내 통합보험의 확산을 주도했다.
판매건수도 120만 건을 넘어섰다. 보험료가 싼 데다 29개에 이르는 특약을 적절히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을 유인한 것이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해 사망·질병·장해·의료 등 필요한 보장을 찾아 여러 보험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가 없게 했다.
퍼펙트통합보험의 상품은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CI형(퍼펙트통합보험Ⅰ)은 중대한 질병·중대한수술시·장기요양 상태시 사망보험금이 선지급되는 상품이다. 정기형(퍼펙트통합보험Ⅱ)은 80세 만기환급형 정기보험으로 개발돼 CI형보다는 저렴하다. 또 종신형(통합유니버설종신보험)은 평생 동안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중심으로 질병, 상해, 의료보장 등을 포괄한 상품이다.
"보장기간이 60~70세까지인데 종신(終身)으로 늘릴 수 없을까? 암보험만 들어있는데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없을까? 보장금액이 3000만원인데 1억원으로 올릴 수는 없을까?" 등의 고민을 하고 있는 기존 고객이라면 컨버전 제도를 이용해볼 만하다.
삼성생명은 기존 건강ㆍ상해보험 고객에게도 '컨버전(전환) 제도'를 활용해 퍼펙트통합 보험에 할인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보험을 이용해 보장이 큰 통합보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이다.
보유중인 계약의 책임준비금으로 신상품의 가입금액을 구입하는 형태로 신규가입했을 때 보다 저렴하게 보장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