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삼성화재 "여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2010-10-28 09:03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삼성화재 '애니카레이디 자동차보험'은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여성 혼자서 대처하기 힘든 사고처리는 물론 사고 후 치료과정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주는 등의 여성 운전자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사고가 발생하면 다양한 안심 물품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고 초기에는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성용 차(茶) 셋트와 목베개, 수면양말, 개인 위생용품 등 치료 보조용품을 현물로 제공한다. 또 보상종료 시점에는 사고예방에 필요한 다기능 경광봉, 야광조끼, 소화기, 스프레이 등 차량비치용 안심용품을 지급한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애니카랜드 직원이 직접 방문해 차량을 인도 받아 차량진단을 마치고 다시 고객에게 배송하는 '차량진단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차량점검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운전자들의 차량점검 편리성을 높여주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 서비스다. 
 
자손사고시에는 간병인, 가사도우미 비용 등 상해간병비를 최고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 기존상품 중 여성운전자에 적합한 성형․치아보철비용지원 상품도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방식을 현금 뿐만 아니라 현물 및 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자동차보험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자동차보험의 기본담보 보장은 물론 차별화된 선택특약을 통해서 여성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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