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섬유소재 개발 협력

2010-10-26 19:31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웅진케미칼의 업무제휴협약체결식 모습(왼쪽부터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전성기 소장, 웅진케미칼 지성대 상무).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웅진케미칼은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첨단·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공동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향후 5년간 바이오, 의료, 수송, 건축, 환경, 전자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점차 융복합화 되어가고 있는 섬유산업과 관련된 기술정보 및 노하우를 서로 공유, 신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 웅진케미칼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첨단·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공동개발은 물론, 하이테크 염색가공기술 증진을 위해 보유설비의 활용, 품질분석과 시험인증 지원, 기술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은 물론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이익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진케미칼㈜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지식경제부가 섬유업체간 협력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2009년도 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산업용 섬유분야에서 ‘난연, 항균방취 및 자외선과 열차단 등의 복합기능성 리싸이클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화 개발’과 ‘고내열 페이퍼 소재를 이용한 산업용 절연재 및 내장재 섬유제품화 개발’ 등의 공동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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