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시뮬레이션골프 교육-복지시설용 인기
2010-10-25 13:53
용인 원삼초등학교가 골프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특기적성수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시뮬레이션골프가 교육, 아파트 커뮤니티, 기업체 및 주민 복지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존은 현재 전국 300여 곳에서 골프시뮬레이션을 교육과 복지시설용으로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교육용으로 골프시뮬레이션을 설치한 학교는 용인 원삼초등학교, 부산골프고등학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상명대학교,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등 골프특성화 학교를 비롯해 일반 대학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도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골프시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 9월말 ‘골프용품 무상지원 프로모션’를 통해 중앙대, 경기대 등 골프관련교육을 실시하는 전국 14개 대학에 골프용품을 지원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따라 골프시뮬레이션에 대한 니즈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골프존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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