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개최

2010-10-19 14:08


   
 
2009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펀스 모습.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0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Asia Pacific Tourism Investment Conference 2010)’가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는 국내유일의 관광개발 및 투자부문 전문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개발과 투자에 대한 이슈와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외 투자자와의 상담을 통해 업계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계속되는 컨퍼런스에는 ‘녹색관광개발’ ‘융복합관광’ 등 총 5개의 세션이 열린다.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는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국부펀드 투자 동향과 주제별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주요 선진국의 부동산투자신탁(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관광사업 투자 현황과 국내 도입 방안 등을 살펴본다.

김배호 관광공사 투자지원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가진 지자체나 기업, 금융기관과 투자관련 업체, 건축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이 유망한 투자처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부라티야 공화국 상공회의소의 관광, 리조트, 호텔업 위원회 위원장 일행이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자세한 문의는 2010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홈페이지(www.aptickorea.com) 또는 2010 APTIC사무국(02-7299-635)을 통해 가능하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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