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해군 제1함대사령부(사령관 김광석)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환경 친화적 운전방식인 '에코 드라이브(Eco Drive)'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령부는 에코 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해 운전병을 포함한 1함대 모든 장병과 군무원에게 실천 및 준수사항이 담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과 함께 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서 서명 등을 실시했다. 

에코 드라이브는 경제속도(60∼80km) 준수, 급출발 및 급제동·공회전의 금지, 자동차 정기 정비 및 점검의 생활화, 친환경자동차 선택 구매, 유사연료 사용하지 않기 등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는 운전습관이다. 

특히 에코 드라이브는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해군 간 체결한 에코 드라이브 실천 사회연대 협약을 계기로 최근 군(軍)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