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 15일까지
2010-10-15 15:07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재외명예영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0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이 15일까지 6일간 개최됐다.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중동지역에 총 18명의 재외명예영사들이 참석해 우리정부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여수 엑스포,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 준비 및 유치현황을 소개했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명예영사들은 우리의 핵심 산업 시설 견학을 통해 한국의 산업 기반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고, 한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큰 관심과 지지를 표하면서 올림픽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외교통상부는 향후 초청사업을 매년 시행해 현재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132명의 명예영사들이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해당 주재국간 교류협력관계 증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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