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日여행객 위한 모바일 서비스 실시
2010-10-15 14:42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비자는 한국 비자카드를 소지한 일본 여행객을 위해 '비자카드 트래블 모바일 웹'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및 윈도우 모바일폰 등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접속(www.visa.com/travel)해 일본 동경 내 비자 가맹점의 다양한 혜택은 물론 관광 정보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본 주요 관광지인 시부야, 신주쿠, 나리타공항, 아키하바라, 하라주쿠, 롯본기 등에 위치한 80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 및 증정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비자 측은 설명했다.
가맹점 목록 외에도 유용한 여행지 정보나 여행 팁, 일본 내 각국 대사관, 영사관 연락처들도 찾아볼 수 있다.
비자 관계자는 "가급적 여행 출발 전 '비자카드 트래블 모바일 웹'에 접속해 해당 혜택들을 검색하고 사전에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국제 로밍 서비스 요금을 최소화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비자가 제공하는 유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재 일본에 한정된 모바일 서비스를 앞으로 미국 등 한국인 주요 여행지로 확대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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