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공개 연인 '전상환-별' 결별

2010-10-15 13:31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그룹 원티드의 멤버 전상환(29)과 가수 별(27)이 1년 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2006년 10월 연예인 기독교 모임에서 만나 3년간 공개 연인사이로 애정을 과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별이 미니홈피를 통해 교제 1000일을 기념하는 파티를 연 사실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별이 결별 후 신앙생활과 새 음반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조만간 가수 복귀에 대한 의사를 전했다.

별의 새 음반은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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