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 호국문예행사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6군단은 14일, 관내 초등학생을 20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호국문예행사와 다양한 체험식 이벤트를 실시했다.
부대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려주고 국가수호의 일선에 있는 군대에 대한 의미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호국문예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천마·발칸을 비롯한 군의 첨단 무기와 전투차량· 공용화기·개인장구류 등 다양한 전투장비에 대한 견학과 군악대 공연, 특공무술 시범 등 강하면서도 친근한 육군의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선보였으며, 이후 글짓기·서예·그림그리기 등의 문예행사를 펼쳤다.
특히, 포토존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직접 군복과 장구류를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식 행사를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정훈공보참모 정성채 중령은 “어린이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장차 우리나라와 군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군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종료한 후에는 어린이들의 우수작품 18편을 엄선해 군단장 상장과 포천교육장 상장을 수여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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