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C, 투명전극필름 상용화 소식에 '강세'

2010-10-14 14:15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C가 투명전극필름 상용화 소식에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현재 SKC는 전 거래일보다 7.29%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터치패널용 투명전극필름을 5년간 연구 끝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투명전극필름은 전류가 통하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모니터 등의 터치스크린에 주로 쓰인다.

투명전극필름은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 기기 시장이 확대하면서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니토덴코, 오이케 등 일본 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소재다.


세계 시장규모는 올해 5600억원 정도로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13년에는 1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