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0 정보보호대상 공모

2010-10-14 10:52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정보보호대상(ISA)'의 2010년도 공모일정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보보호대상은 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투자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여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이 수상했다.

 공모일정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신청은 정보보호대상 홈페이지(www.kisa.or.kr/isa2010)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심사대상은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으로 자율적으로 응모하는 일반 기업은 물론 의무적 안전진단 대상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기관 및 정보보호 제품생산·컨설팅 전문 기업 등이 포함된다.

수상분야는 일반, 정보보호산업, 정보보호 안전진단 등 3개 분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민간분야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정보보호 수준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신청 기업 중 ISMS 인증기관이 수상할 경우 인증 갱신에 필요한 갱신수수료가 면제 또는 할인되며, 미인증 기관이 수상해 ISMS 인증을 신청할 경우 인증 수수료가 면제 또는 할인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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