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리 일대에 '남양주 퇴계원 어울림<조감도>' 아파트 578가구를 10월 중 선보인다.

남양주 퇴계원 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5~18층 9개 동으로 구성됐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 440가구를 비롯해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등이다.

남양주 퇴계원 어울림은 별내신도시와 접해있는 퇴뫼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왕숙천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별 경사 차이를 이용한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설계와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최대 5베이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퇴계원 최초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문고,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주민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비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갖춘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별내지구, 진건지구, 구리 갈매지구 등의 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031)55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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