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2010-10-08 19:02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로 중국 둥강선적 30t급 외끌이저인망어선 리아오딴위5231호를 비롯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7일 오전 8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쪽 22.6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꽃게 등 20㎏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인천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