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0 온천발전 심포지엄 개최
2010-10-08 08:59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8일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온천에서 대한온천학회(회장 김홍직)와 공동으로 '2010 온천발전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0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일환으로 온천학회 회원 등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온천수 성분연구와 온천도시 지정기준 및 온천수의 의료적 효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 외에 '10년 개정 온천법 개정사항, 온천수의 황산화효과 연구결과, 선진국의 온천을 이용한 재활프로그램 발표 등이 있었다.
특히 이번에 행사를 공동 주최한 대한온천학회는 피부․재활의학․순환기내과 등의 의료계와 지구환경과학, 지질자원 전문가, 한방화장품 과학, 건축분야 등 각계 유력인사가 중심이 되어 2008년 창립한 온천관련 전문학회이다.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연구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온천수의 성분, 온천도시 지정기준 등을 온천법에 도입해 국가나 지자체로 하여금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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