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군 훈련참관 이어 공연 관람

2010-10-07 08:15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함께 당 창건 65주년에 즈음해 진행된  은하수 `10월 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전했다.

김정은의 이날 공연 관람은 지난달 28일 당대표자회에서 후계자로 공식화된 이후 지난  5일 김정일 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제851군부대 군인들의 협동훈련을 참관 데 이은 두 번째 공개활동이다.

이날 공연 관람에는 김정은을 비롯해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겸직).최영림(내각 총리 겸직).리영호(군 총참모장 겸직) 세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김영춘(인민무력부장).김국태(당 검열위원회 위원장).김기남(당 비서 및 부장).최태복(당비서).양형섭(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김경희(당부장).강석주(내각 부총리).변영립(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리용무(국방위원회  부위원장).주상성(인민보안부 부장).홍석형(당비서) 등 11명의 정치국 위원이 함께 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