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1천억 '썰물'…21일째 순유출
2010-10-07 07:55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또다시 1천억원 이상이 빠져나가며 21거래일째 환매가 이어졌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31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환매 행진은 같은달 13일 5천242억원을 정점으로 27일 181억원까지 규모가 축소됐지만, 다음 날인 28일부터는 6거래일 연속 1천억원 이상의 뭉칫돈이 빠져나가며 대량 환매가 재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