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이웃과 함께 나눈다" 사회공헌 활동 전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GS그룹이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원'이 되자는 목표아래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이 성과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회사별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2005년에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06년에 GS칼텍스재단을 설립했다. GS칼텍스재단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매년 100억원씩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은 '녹색 환경'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는 '녹색 나눔'과 지역사회 참여와 개발을 추구하는 '지역 참여'의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임직원들이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를 전달하고 있다. |
GS리테일은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소외계층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활동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활동,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활동, 연탄배달활동, 김장담그기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에 퍼져있는 GS 25 편의점에서는 아동의 안전과 치안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안전지킴이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GS 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이다.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찾기 위해 1995년 창사 이래 꾸준히 불우아동과 장애인, 노인 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아동 복지를 주요테마로 설정해 사회공헌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 EPS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충남 당진에 본사를 둔 GS EPS는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임직원들은 '1% 나눔 기금'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이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본으로 급여의 1%씩 적립해 불우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태양광 전기설비 총 4기를 초등학교 3곳, 노인 복지시설 1곳에 기증했다.
GS건설은 지난 2006년 초부터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매칭 그랜트 방식의 '자이 사랑 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자이 사랑 나눔' 봉사단은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활동 등을 일방 지급 대신 봉사 활동자와 수혜자를 일대일로 연결하고 개인별 니즈를 파악해 경우에 따라 다르게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또 현장과 본사 직원을 총 123개의 조직으로 구성, 지역 내 행정기관과 연계해 양로원, 보육원, 고아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국내외 환경개선활동, 해외 사회공헌활동 및 GS의 주요 계열사와 함께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2006년에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남촌재단을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사업, 장학 사업, 문화복지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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