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선전거래소는 17일 29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먼저 중집그룹(中集集團, 000039.SZ)과 중항부동산(中航地産, 000043.SZ) 주해항(珠海港, 000507.SZ) 미적전기(美的電器, 000527.SZ) 태산석유(泰山石油, 000554.SZ) 태달주식(泰達股份, 000652.SZ) 혜천열전(惠天熱電, 000692.SZ) 본강판재(本鋼板材, 000761.SZ) 무한중상(武漢中商, 000785.SZ) 신희망(新希望, 000876.SZ) 등해종업(登海種業, 002041.SZ) 득윤전자(得潤電子, 002055.SZ) 위해광태(威海廣泰, 002111.SZ) 굉달하이테크(宏達高科, 002144.SZ) 천보주식(天寶股份, 002220.SZ) 합흥포장(合興包裝, 002228.SZ) 제룡신소재(帝龍新材, 002247.SZ) 천윤주식(川潤股份, 002272.SZ) 광신과기(光迅科技, 002281.SZ) 건연그룹(建硏集團, 002398.SZ) 송지주식(松芝股份, 002454.SZ) 백천주식(百川股份, 002455.SZ) 중집그룹B(中集集團, 200039.SZ·B) 본강판재B(本鋼板材, 200761.SZ·B) 건조광전(乾照光電, 300102.SZ) 등 25개 종목은 주주총회 소집 개최를 사유로 거래할 수 없다.

최근 현저한 주가 변동 사유를 공시한 대항주식(大港股份, 002077.SZ)과 부림운업(富臨運業, 002357.SZ)은 오전 9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거래 정지되며 10시 30분 이후 정상 거래할 수 있다.

한편 곤백대(昆百大, 000560.SZ)와 대북농(大北農, 002385.SZ) 등 2개 종목은 이날부터 무기한 거래정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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