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메디컬 수사 드라마 '헤븐'에서 박신양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아중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5일 “부검의인 고다경은 강한 의지와 사랑스런 면까지 두루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남자주인공 윤지훈 역으로 캐스팅된 박신양과 좌충우돌 색다른 로맨스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들을 활약상을 그리는 '헤븐'에서 고다경은 매사 실수투성이인 신입 부검의로, 까칠한 완벽주의자 선배 윤지훈(박신양 분)에게 항상 야단을 맞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강한 집념을 보이며 실력 발휘를 하는 인물이다.

제작사는 "고다경은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까지 두루 갖춘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그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김아중을 통해 극중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헤븐'은 11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현재 중국에서 미ㆍ중 합작영화 '어메이징(Amazing)'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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