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아리랑 페스티벌 2010'

2010-09-14 17:17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G20정상회의 개최와 6·25전쟁 60년을 기념하는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이 오는 28일 서울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유키 구라모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군데르손,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 SG워너비와 호란, 신세대 퓨전 국악그룹 미지, 피아니스트 이지수 등 국내 아티스트들도 협연해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창우아리랑 상설공연, 명사초청 아리랑 강연회, 신진 전통예술 아리랑 특별공연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음악 속의 아리랑의 정신(The Soul Of Arirang In Music)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리랑을 세계가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열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열려 지정석이 없지만, 50명 이상 단체관람인 경우 아리랑페스티벌 사무국(02-537-0922)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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