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여사, 국제백신硏 개도국 지원 당부

2010-09-14 15:29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4일 국제백신연구소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과 후원회장인 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 여사는 "현대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의 많은 사람, 특히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국제백신연구소의 적극적인 국제공헌과 이에 대한 한국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10월 국제백신연구소 명예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여사는 이날 후원회로부터 1년에 5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에 증정하는 기념패를 받았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4년 유치한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있으며, 유행성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저렴하고 우수한 백신개발 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 여사는 또 전문직여성세계연맹(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의 엘리자베스 리즈 벤함 회장 등을 접견했다.

김 여사는 "큰 틀을 보는 것은 남자들이 낫지만 작은 일을 여러 가지 한꺼번에 하는 것은 센스가 훨씬 발달한 여자들이 잘한다"면서 육아와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리즈 벤함 회장은 오는 2014년 BPW 제주세계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으로서, BPW 세계대회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리더십을 기르고 서로 연대를 강화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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