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볼보 코리아는 13일 첨단 안전시스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비즈니스카(BusinessCar)에서 선정하는 '차량 안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카는 매년 혁신적인 차량 시스템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차량 안전 부문을 수상한 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주행 중인 볼보 차량에 접근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차량이 전방의 보행자에 근접,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경고를 해 준다며 또한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고 설명했다.

볼보의 보행자 감지 시스템은 한층 다이내믹해진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The All-New Volvo S60'에 탑재된다. 보다 다이내믹한 볼보의 미래를 제시할 'The All-New Volvo S60'은 내년 1분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철호 볼보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절대적인 볼보의 안전기술 개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라올 수 없는 안전의 리더'라는 볼보자동차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