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국내 정상회의 첫 의전차량 제공
2010-09-13 08:44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아우디가 국내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의전차량으로 처음 선정됐다.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열리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의전차량 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우디 코리아 G20 서울 정상회의에 신형 모델인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34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 아직 국내 출시 전임에도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를 비행기로 긴급 수송해 왔다.
뉴 아우디 A8은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최신형 모델로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최고급 대형 세단으로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상시 4륜구동 콰트로, 고효율의 강력한 직분사 엔진, 새로운 운전자 어시스트 시스템 등 동급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또한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뉴 A8 모델 후면에는 아우디 본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G20 엠블럼이 부착된다. 행사 종료 후 고객에게 단 34대만 존재하는 스페셜 에디션의 형태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에 장착될 G20 스페셜 앰블럼은 아우디 본사 차원에서도 아우디 고유의 제품 배지 이외의 앰블럼을 부착하게 되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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