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한경민, 사랑의 결실 '2세' 소식… "내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2010-09-10 20:58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된 야구 선수 김병현(31)· 뮤지컬 배우 한경민(29)부부가 경사를 맞았다.
10일 국내 한 신문사 보도에 따르면 김병현의 배우자 한경민은 현재 임신 6개월 째 인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민은 미니홈피 대문에 “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너를 만나기 전 그를 만나게 해주신 것도. 너의 눈을 보며 사랑한다고 말해줄 그날까지. 꾸준히 준비하고 기다릴게. 내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현재 상황을 표현했다.
한편, 한경민은 단국대 영극영화과 출신으로 뮤지컬 `그리스`와 풀무원 CF에 출연했다. 김병현은 지난 2008년 3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뒤 2년여간 야구를 쉬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훈련을 하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서 그에게 관심을 밝혀 일본 진출이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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