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의 슈왈제네거, 戰士 김문수 손잡고 ‘미래공략’ 한다.
<14일 화요일자 기사입니다. 영자판도 필요>
경기도에 별도의 신문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경제 이대희 기자) 경기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양 지역 간 강력한 유대관계 형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4일 수원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단단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에 방문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양 지역 간 과학기술 육성 및 발전에 노력함과 동시에 공공 및 민간부분의 보다 확대된 실질적인 사업교류를 통해 사업발전 및 투자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는 세부 실행사항을 크게 5가지를 분류, 국제무역 및 투자 활동 지원 전략과 정책의 공유, 두 지역시장의 용이한 접근을 위한 분야별 통상 정보 및 정책 제공, 중요한 지역 경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보공유, 공동관심분야에 대한 양도시의 적극적인 공조체제 구축, 과학기술 교류 및 경영분야 교류를 위한 의견 교환 기회 모색 등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는 향후 공동 번영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도는 이번 벙문 목적을 밝히고 있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행사를 경기도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인원은 경기도 30명 캘리포니아주 30명 등 총 6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공식행사인 MOU 체결이 끝나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약 20여분 간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한 환담도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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