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제주4ㆍ3, 이념으로 접근해선 안돼"
2010-09-10 14:18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제주4ㆍ3사건은 이념의 잣대로 접근해서는 안되고, 성의와 진정성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제주4ㆍ3사건은 시대적 아픔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장관은 "도민 거의가 피해자이자 희생자인 만큼 정부와 국민, 도민 등이 함께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4ㆍ3사건 해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의와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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