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지원나서
2010-09-09 10:42
기아자동차는10~12일까 제주 해비치 CC에서 열리는'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후원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K7, 뉴카니발 등 7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8일, 제주 해비치 CC에서 한장상 한일 국가대항전 단장(맨 앞줄)을 비롯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과 일본 프로골퍼들이 3일 동안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기아차는 10~12일 제주 해비치 CC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후원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K7ㆍ뉴카니발 등 9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골프 선수들이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되는 이번 경기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을 거둔 김경태 선수를 비롯해 배상문, 김대현 선수와 일본 최연소 프로골퍼로 알려진 이시카와 료 등 양국의 간판 프로골퍼 20명이 참가한다.
또한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제주 해비치 CC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최측과 함께 마련한 경품 쏘울 1대, 모닝 1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일 대표 골프선수들에게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전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K7 전시, 기아차 로고 A보드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