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오늘 회의..大·中企 상생논의
2010-09-09 08:49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오후 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 들어 네 번째 정례 회장단 회의를 열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 재계의 현안들을 논의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문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제 등을 놓고 회장단 차원에서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단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30대 그룹의 올 상반기 투자·고용 실적을 발표하고, 하반기 투자·고용계획을 내놓는다.
전경련 관계자는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조석래 회장의 후임자를 추대하는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박용현 두산 회장 등 11~12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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