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 무상 보증 5년·12만㎞로 연장

2010-09-08 21:22
수입차 최장 기간… 9월 1일부터 적용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토요타는 중형 세단 캠리<사진> 및 캠리 하이브리드의 무상 보증 기간을 기존 3년·10만㎞에서 5년·12만㎞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이번 무상 보증 기간은 수입차 업체 중 최장이다. 이달 1일 이후 구매 고객부터 적용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차량 구입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무상 보증 기간을 연장했다”며 “도요타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국 고객에 한 차원 높은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요타는 9월 한 달 동안 캠리·캠리 하이브리드·프리우스·라브4 전 차종을 대상으로 월 20만원 전후(선수금 30%, 3년 유예금 65%)의 리스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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