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대관령 옛길'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
2010-09-07 10:34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재청은 '대관령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 주요 교통로 역할을 했으며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의 뿌리인 태백산맥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대관령 옛길'은 앞으로 30일 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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