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 화재..인명피해 없어

2010-09-07 08:51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7일 오전 1시46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당시 시각은 영업이 끝난 뒤여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3층 2500여㎡ 가운데 1240㎡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45대를 출동시켜 2시간30여분만인 오전 4시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과 문화센터로 운영중인 건물 3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마트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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