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예특위장 "국정감사·결산 6월국회 실시 추진"
2010-09-05 11:11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이주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앞으로는 9월 정기국회가 온전한 예산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전년도 결산과 20일간의 국정감사는 6월 임시국회에서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9월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이날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이러한 구상을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구하는 한편 필요하면 국회법 등 관련법 조항을 손질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이 위원장은 밝혔다.
그는 "5월 말 제출된 결산안을 6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결산에 앞서 전년도 국감을 해야 정기국회에서 상당히 여유를 갖고 예산심의를 심도있게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