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개선에 상승 출발
2010-09-03 02:31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실업자 감소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0.3% 상승한 10300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오른 218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5% 상승한 108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전주대비 6000명 줄어든 47만2000명으로 시장 전망치 47만5000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난데다 2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고용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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