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성과좋은 펀드 종목만 편입하는 '스마트펀드' 출시

2010-08-31 09:37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삼성자산운용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코리아대표 분할매수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운용성과가 검증된 펀드가 편입한 종목만 따라서 분할매수하는 운용전략으로 단기적인 주가상승과 하락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설정 초기 1개월내에 자산 총액 30% 정도를 주식에 투자해 주가가 오를 것에 대비한다. 나머지는 그 후 3개월 동안 매월 10~30%씩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식매수는 안정적인 운용으로 성과를 입증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 펀드가 사는 종목을 그대로 따라서 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코리아대표그룹 펀드는 글로벌 경제위기도 이겨낼 수 있는 대한민국 핵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최근 3년간 국내 주식형펀드 중 상위 10%안에 꾸준히 들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생명,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은행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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