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2차거래 중소기업 찾아 '상생협력' 강조
2010-08-30 07:08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26일 포항의 2차 거래기업인 인텔철강과 포항금속열처리 등 2개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정 회장의 이번 2차 거래기업 방문은 지난 19일 인천의 선일기공과 진흥주물에 이어 두번째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협력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포스코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중소기업인 10여명과 간담회도 가졌다.
참석한 기업인들도 "포스코의 상생경영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텔철강은 포스코 열연제품 판매업체인 동양에스텍에 철판망과 C형강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간 227억원의 매출을, 포항금속열처리는 포스코의 제선, 제강설비를 제작하는 신일인텍에 열처리 제품을 공급해 연간 8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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