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상품 넘어 서비스 경쟁] 가맹점을 잡아라 'BC파트너스'

2010-08-24 18:19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BC카드는 소비자와 함께 소비생활의 또 다른 한 축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종합 서비스 'BC파트너스'를 업계 최초로 내놓으며 타카드사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BC파트너스'란 가맹점의 매출 확대와 고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BC카드의 마케팅과 가맹점 지원 역량을 집약한 가맹점 전문 서비스이다.

BC파트너스는 크게 마케팅 서비스와 비즈니스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마케팅 서비스는 BC카드의 마케팅 노하우를 담아 가맹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카드사 마케팅 서비스가 광범위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BC파트너스의 마케팅 서비스는 해당 가맹점의 수익 증대를 위해 잠재적 수요층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실시한다.
 
신규 고객 서비스, 고객 붐업 서비스, 단골 고객 확보 서비스, VIP 고객 감동 서비스, 휴면 고객 부활 서비스, 등급별 고객 관리 서비스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맹점에게 제공된다.

비즈니스 서비스는 사업자의 영업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해준다. 고객 조사 서비스, 광고·정보·교육·세무 서비스, 인테리어 서비스, 네이밍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조중화 BC카드 CMO(Chief Merchant Officer) 상무는 "BC파트너스는 가맹점을 진정한 사업파트너로 인식하고 BC카드의 전문화된 시스템과 컨설팅 역량으로 가맹점 이 원하는 개별 니즈를 파악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가맹점의 우수고객을 충분히 확보하고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d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