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혜교', KBS 청춘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 주연 발탁

2010-08-24 10:21

'리틀 송혜교' 한지우(23)가 KBS 청춘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의 주연에 발탁됐다.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지난 23일 "한지우가 KBS 8부작 청춘드라마 '정글피쉬 시즌2'(연출 김정환)의 주연으로 발탁돼 엄친딸 '백효안'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백효안'은 부유한 집안의 고교 2년생으로 전교 1등 성적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엄친딸이다. 또 청소년 인권에 큰 관심을 보여 인터넷 청소년 사회 신문기자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정글피쉬'(2008년)는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미국 피바디상(2009년)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최우수상(2008년), 동아시아 방송프로듀서포럼 우수상(2008년)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정글피쉬 시즌2 역시 전작을 넘어서는 작품이 될 것으로 잔뜩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한지우는 최근 2주사이에 아베다(AVEDA)화장품, 노키아(NOKIA)휴대폰, G마켓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정글피쉬 시즌2'는 오는 9월 26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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