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현금성자산 상반기 70조…8.91%↑
2010-08-23 07:34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들의 올해 상반기 현금성 자산 규모가 7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10년도 상반기 현금성자산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639개 12월 결산법인 중 552개 기업의 현금성 자산 총액이 70조9522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5조8075억원(8.91%)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과 당좌예금 등 현금성 자산과 만기 1년 이내인 단기 금융상품을 뜻한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회사는 하이닉스반도체(1조851억원)였으며, CJ제일제당(7384억원)과 KCC(7168억원), 한국가스공사(4295억원), SK네트웍스(4279억원)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상장사들의 평균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128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의 1153억원이나 지난해 말의 1180억원에 비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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