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가인과의 키스에 '짜릿'한 심정 밝혀
2010-08-21 18:12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2AM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키스를 받고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은 가인과 함께 발리로 웨딩 촬영을 떠났다.
웨당 촬영 막바지에 키스만 남겨둔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조권은 가인의 입술 가까이 가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가인에게 "누나가 해봐"라며 민망한 듯 떠넘겼다.
그러자 가인은 조권에게 눈 감으라고 말한 후 과감히 입술을 부딪혔고 조권은 가인의 키스에 깜짝 놀라 순간 겁을 먹은 표정을 지었다.
가인 역시 키스를 하고 창피한 듯 도망쳤고 조권은 기분이 좋아 마냥 웃기만 했다.
조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못하니까 부인이 답답해서 한 것 같다"며 "표정 좀 제대로 할 걸 짜증이 난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고백했다.